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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8살 고등학교 자퇴
you do 조회수 70 작성일2024.04.24
저는 올해에 18살이 된 여고생입니다. 철없이 고등학교 1학년을 보내니 내신이 7~8등급입니다..... 이번중간도 생각없이 보냈습니다 친구가 자퇴를 권했는데 나쁘지 않았는데 부모님 반대가 심하시고 자퇴후 검정고시,수능 이런거에 정보가 없으니 막막합니다. 심지어 여고에 다니느라 애들의 공부성적을 못따라 가겠더라구욤 너무 고민입니다 자퇴가 맞을까요? 너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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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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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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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본인 적성을 찾아보시고

이에 맞는 학과에 대비하여 입시준비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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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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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남자
초인 열심답변자
20대 남성 공학기술직 #환경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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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공부 방법을 찾고, 어떻게든 성적을 올릴 생각을 하셔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신 7~8.. 낮긴 하지만, 좋은 학교에 경우에는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정말 좋은학교 나왔고, 내신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6대 였던 것 같은데. 경북대 오시긴 했거든요. 지금은 잘 사시고 있어요.

아무튼, 결국, 수능을 잘 쳐야 하는건데, 수능은 사실, 여고이든 남고이든 상관이 없이, 전국의 학생들을 상대로 시험을 쳐서 줄을 세워지는 시험이기에, 여고라는 이유로 자퇴를 해서, 다른 길을 가는것이 과연 정답일지는 생각해봐야한다고 봅니다.

수학은 최대한 개념을 보고, 문제를 최대한 많이 보세요.(다양한 문제, 그리고 익숙하면 다음 단계로 바로 넘어가고, 한번씩 복습하면 됩니다. 6시간 공부 중 거의 4시간 을 그냥 쓰세요.)

국어는 비문학 공부를 합시다. 문학은 나중에 달달 외우면 됩니다. (일단 글을 읽는 연습을 하시고, 이해하는 것에 익숙해 진다음, 시간을 재서 하는 단계로 넘어가서 풀어보고, 나중에는 문제를 보고 글을 읽는 연습을 하다보면, 시간안에 푸는 멋진 학생이 될겁니다.)

영어는 단어를 외우고, 특히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문단을 외우세요. 외우다보면 익숙해질겁니다. 영어듣기는 매일 조금씩 하시고요.

남들보다 뒤쳐진 만큼 더 시간을 쓰면 충분히 본인을 발전시킬수 있습니다. 솔직히 공부는 남을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을 이기기 위한 것 이라 생각합니다. 즉, 남의 성적을 신경쓰지 말고, 본인의 성적이 오르는 것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고 응원할게요. 혹시 추가적으로 궁금하거나, 필요한게 있다면 추가질문하시면 됩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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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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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녕하세요~ 학생

저도 17살에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 18살에 따서 그 이후로는 직장인 생활하고 있는 대한민국 30세 여성이예요

정상 일반인 고등학교 과정 , 대학교 다니고 석사 박사까지 딴 사람들 말보다는 지금 이미 자퇴를 해본 사람말을 들어야 신빙성이 있어서 답변 달아봐요.

우선, 제 생각에는 자퇴를 할까말까 고민을 한다는거 자체가 나쁜게 아니예요

지금 제가 말하는 게 꼰대 같을수 있고 갑갑한 소리일수있는데 들어줘요.

우선, 질문자 친구 나이에 하고싶은걸 먼저 찾아서 공부하는거면 저는 자퇴하고 그 일로 쭈욱 할수 있는거 그거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뭐 빵만드는거 좋아하면 그쪽으로 나가거나, 미용쪽으로 가거나... 등 기술을 요하는 직업을 빨리 자격증을 준비해서 그걸로 쭈욱 나가는거 그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요망하는 직업에 대해 찾아보고 공부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이렇게 이렇게 공부할수있다. 하면서 설득을 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애요.

단, 검정고시는 나중에 이력서 쓸때도 내가 현재 상황이 어떻던 좋게 보진않아요

뭐 어머님이 아프셔서 병수발 하느라 어쩌구 저쩌구 진짜 핑계로만봐요...

일반 기업들어가고 싶으면 왠만하면 검정고시는 안보고 고등학교까지는 다니는게 좋아요.

그리고 마냥 놀고 싶고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구 그러면 자퇴하는거 굳이 왜? 하지말아요 그냥 인생 낭비예요

제가 뼈저리게 후회하는건 어려서 공부도 안했고 너무 놀기만 좋아하고 뭐 하고싶은것도 없고.. 그게 좀 많이 아쉽더라고요 인생을 뒤돌아보며 나랑 같이 놀던 친구들은 같이 놀면서 자기 개발할거 하고 취업해서 잘살고있구요,,

그리고 같이 논 친구랑 저를 비교하게 되더라고요 이거 진짜 안좋은데 후회되는건 좀 많아요 공부 그때 좀더 이악물고 할걸.. 하면서

근데 학생 있잖아요 그건 아쉬워요 고등학생때 누릴수있는 특권들 그 나이대만이 느낄수 있는 특권들 있잖아요

예를 들면 고등학생때만 할수있는 추억들 예를 들면 수학여행 , 고교 친구들과 추억 쌓기 친구들 더 사귈수있는데도 못사귀고

고등학교 친구들이 거의 평생 친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어려서 자퇴를 해서 고등학교 친구들도 없었지만, 그게 좀 힘들어요 고등학교 얘기를 해도 끼어들 말도 없고 할말도 없고 다커서 이런게 너무 부럽더라구요 .. 잘생각해봐요 이런점은 좋고 나쁘고 그런건 없어요

그런데 지금 말씀 들어보면 친구가 자퇴해~ 라고 하는 한마디때문에 자퇴하는거 진짜 옳지 않아요

어? 그런가? 나 지금 성적도 안좋고 이것때문에 뭣도 안좋고 뭣도 안좋고 자퇴가 맞겠네~ 취업 빨리해서 돈벌어야겠네~ 라는 생각 진짜 좋지 않아요...

좀 더 깊게 생각해봐요 질문자님 인생이니까 진짜 좀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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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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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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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 후 뭘 하겠다는 막연한 그것도 없이는 현실도피죠..

검고를 치고 남들보다 수능을 빠르게 보겠다거나, 학업은 무의미하다 돈을 벌겠다거나...

그게 아니고서야 자퇴하고 죄다 잠만 퍼질러자게됩니당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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